대리 2년 차, 몸은 바쁘지만 마음 한구석은 어딘가 허전하던 평범한 회사원의 일상을 보내던 중 인터넷에 올린 신혼여행 후기가 ‘테라’의 눈에 포착되었다. ‘한번 생각해보라’는 출판사의 제안을 강력한 제안과 피할 수 없는 운명이라 멋대로 해석해 멀쩡히 다니던 회사에 사표를 내고 여행 작가·여행서 기획자의 길로 들어섰다. 저서로는 <자신만만 세계여행> 유럽 편과 호주 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