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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경2남 2녀 중 맏이로 태어나, 중학교 시절 아버지를 여의고 홀로 남겨진 어머니를 위해 치열하게 땅만 보며 살았다. 두 번의 아나운서 공채에서 고배를 마시고, 마침내 1981년 KBS 아나운서로 선발되었다. 첫 방송 날, 곧바로 9시 뉴스 앵커로 발탁되어 11년 동안 우리나라와 세계 곳곳의 수많은 소식들을 전하며 역동적인 젊은 시절을 보냈다. 1995년 박성범 앵커와 결혼 후 모태신앙인인 남편과 함께 교회를 다니면서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게 되었다. 이후 방송, 강연, 집필을 통해 하나님의 증언자가 되겠다는 인생 사명서대로 간증 집회, 동기부여 강연, 그리고 집필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부드러운 목소리와 상냥한 억양, 사람을 존귀하게 여기는 몸짓언어를 통해, 객관적 뉴스를 전달했던 앵커의 이미지를 넘어, 친근하고 따뜻하며 인간에 대한 이해가 있는 위로자의 모습으로 사람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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