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동네교회가 가장 좋은교회라고 믿는 동네목사다. 좋은 신자는 스스로 성경을 읽고, 그 성경의 가르침을 따라 삶의 자리에서 예수님의 제자로 사는 신자라고 생각한다. 좋은 목사는 신자들이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많아지고,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까지 성숙해 교회와 사회에서 하나님 나라를 살도록 돕는 목사라고 생각한다.
인천에서 <더함공동체교회>를 개척해 6년 동안 약 100여 명에게 새신자 또는 새가족 교육을 했으며, <세나무교회>를 개척해 지난 5년 동안 약 50여 명에게 동일한 교육을 했다. 이 과정을 통해 ‘더불어 아름다운 삶의 제자도’의 체계를 세웠고, 이 책은 그 첫 과정으로 초신자에게 기독교가 무엇을 믿는가를 소개하고 있다.
아세아연합신학대에서 선교학을 웨스트민스터신대원에서 목회학을 공부했으며, 성공회NGO대학원을 수료했다. 복음에 빚진 자로서 복음에 합당한 삶을 산다는 마음으로 청년매거진 <새벽이슬>을 발행하며 기독청년운동을 했고, (사)기독교윤리실천운동 사무처장을 역임하며 기독교NGO 활동을 했다. 한국교회가 건강한 작은교회로 재편되는 것이 희망이라는 마음으로 현재 ‘건강한작은교회동역센터’ 공동대표로 섬기고 있다.
저서로는 공저한 『한국교회, 개혁의 길을 묻다』(새물결플러스)와 『숨바꼭질-스타 목사 전병욱의 불편한 진실』(대장간)이 있으며, 『신앙의 기본기』(시커뮤니케이션), 『재편-홀로 빛나는 대형교회에서 더불어 아름다운 건강한작은교회로』(비아토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