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교육학과를 졸업했고 미국 시라큐스대 석사와 헬싱키 경제대학(현 알토대) EMBA를, 한국기술교육대학에서 박사를 취득했다.
1991년 조직 생활을 시작한 이후 2024년 현재까지 조직 생활을 하고 있는 중이다.
옮긴 책으로 ‘교육 연수 실무 핸드북’과 ‘퍼포먼스 컨설팅’이 있다.
조직 생활을 하면서 승승장구하는 이가 있는가 하면, 역량이 탁월해도 중도에 경로를 바꾸는 이들을 보았다. 또한 조직 생활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되는 루키들이나 경력 사원들이 조직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것을 또한 보아 왔고 저자 또한 그런 경험을 했다.
개인이 조직을 선택하듯 조직도 개인을 선택한다. 개인은 어떤 조건을 갖춘 조직을 선택하는가?
조직이나 리더는 어떤 인재가 적합하다고 생각할까? 어떤 구성원들이 조직의 인싸가 될까?
사람이 직장 생활을 하는 것을 개인적으로 3M 관점에서 본다. 첫 번째는 의미이다. 본인과 조직에 성장에 기여하는 시각에서 Meaning(의미)은 가장 중요한 이슈이다. 두 번째는 경제적 이슈, 즉 Money(돈)이다. 세 번째는 사회적 연결 및 시너지를 찾고자 하는 관점에서 Man(사람)이다.
많은 이들이 조직과 구성원을 선택할 때 직무 적합성과 더불어 조직 적합성에도 관심을 더 기울였으면 한다.
구성원이나 조직 모두 힘들고 어렵게 선택한 조직이고 구성원이다.
인생은 B(Birth)와 D(Death) 사이의 C(Choice)라는 말이 있다. 조직에서 조직 적응과 조직 몰입도 선택이다. 조직 내 인싸 아싸도 선택이다.
구성원들이 조직에 잘 정착하여 성과를 창출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있어서 본 도서가 하나의 밀알과 같은 역할을 하고 싶다는 취지에서 작성하였다.
이 글이 현재보다 더 성장하고 바람직한 조직 생활을 하고자 하는 분들과 이분들의 멘토 역할을 하는 리더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