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9년에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곧바로 한국은행에 입행하여 2010년까지 22년간 재직하였다. 1996년에는 미국 American Univ.에서 환율에 관한 연구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은행에서는 조사제2부 금융통계과, 금융경제연구소 국제금융팀, 조사부 국제경제실을 두루 거친 이후 1999년부터는 국제국에서 우리나라의 외환정책 기획, 환율 및 외환시장 운용 등을 직접 담당하였다. 2006~2009년에는 국제통화기금(IMF)에서 senior economist로 근무하면서 연례 경제정책협의 및 FSAP 등을 수행하였다.
2011년부터는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으로 재직하면서 환율 및 외환시장과 글로벌 자본시장에 관한 통합적 연구에 힘쓰고 있다. 현재 한국은행 외화자산운용 자문위원 및 국민연금 정책투자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금리·환율의 연관성과 자본이동성”, “Deviation from covered interest rate parity in Korea(제3회 대외경제연구 최우수논문상)” 등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