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고혈압, 비만 등 식생활습관으로 인해 생긴 질병을 치료하는 <황성수 클리닉<의 원장이자, 이 질병들의 원인과 치유법을 교육하는 <황성수 힐링스쿨<의 교장이다.
뇌혈관병, 심장혈관병 등을 수술하는 신경외과 전문의로 살아온 그는 자신을 찾는 환자들 대부분이 당뇨병이나 고혈압을 앓고 있으며, 그들이 먹는 음식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그때부터 음식에 대해 연구하고 공부하면서 고단백의 동물성 식품이 사람의 몸에 전혀 맞지 않다는 사실과 현미밥과 채소, 과일이 사람의 몸이 요구하는 성분을 완벽하게 충족시킨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이후 자신은 물론 환자들에게도 현미밥, 채소, 과일만 먹게 하면서 고혈압, 당뇨병, 비만, 뇌혈관병, 심장혈관병, 파킨슨병, 치매 등을 앓던 환자들이 빠르게 호전되었으며, 수십 년간 먹어오던 고혈압과 당뇨병 약을 끊고 건강을 되찾은 경우도 많았다.
그는 자신의 의사 인생에서 가장 보람을 느끼는 일로 지난 1992년부터 20년 넘게 진행한 식생활습관 교육을 꼽는다. 불과 몇 명을 앉혀놓고 강의를 진행한 적도 있었지만, 굳은 신념으로 250회 넘게 강의를 이어나갔다. 이 강의는 2013년 5월부터 <황성수 힐링스쿨<로 이어져 식생활습관병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큰 희망을 불어넣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현미식물식을 실천하여 질병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이 그가 바라는 가장 큰 소망이다. 지은 책으로 <현미밥채식< <고혈압, 약을 버리고 밥을 바꿔라< <곰탕이 건강을 말아 먹는다< 등이 있다.
좋은 식습관이 몸에 배면 일생 동안 건강하게 살 수 있다. 저자는 보통의 채식을 넘어 생식을 권한다. 생채식은 식습관 중에서 가장 높은 단계이다. 채식은 기후 변화를 억제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며 가난한 이웃을 배려하는 삶의 방식이다. 젊은 사람들이 많이 읽게 될 이 책에 거는 기대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