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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석1966년 경남 함안 시골에서 태어나 마산고와 서울대 법대를 다녔다. 87년 민주항쟁 한가운데서 학생운동 리더로 있다 방위병으로 군에 입대한다. 제대하고 새 길을 걷겠다며 홀연히 중소기업 공장에 취직한다. 위장취업이 아닌 취업! 지금의 처를 만나러 미국에 가서 넓은 세상을 보고 공장생활 2년 8개월 만에 또 다른 도전, 유학의 길에 나선다. 미국 조지타운대학교 법대 LLM을 우등으로 졸업하고 뉴욕주 변호사 자격을 취득하고 귀국한 뒤 대학원 박사과정에서 헌법을 공부한다. 그 중간 사법시험에도 합격한 뒤 국내 대형로펌에 취업했다 ‘이건 내 길이 아냐’라고 결정하고 ‘거리의 변호사(Street Lawyer)’ 비슷한 길을 간다. 민주사회를 변호사 모임의 회원이 되어 촛불변호사, 용산참사 변호인으로 활약하고 민변 사무차장 겸 대변인을 지낸다. 정치를 바꿔야 삶이 바뀐다는 생각에 총선에도 도전하지만, 미끄럼을 탄다. 다음에 뭘 할지 고민 중이다. 공저로는 민변 변호사들과 함께 만든 《쫄지마, 형사절차》(1999년)가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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