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1년 독일에서 태어났다. 독문학과 정치학을 공부했고 오랫동안 음악가로 활동했. 유럽, 멕시코, 쿠바, 니카라과, 파라과이 등지를 여행하며 많은 노래를 작곡했다. 1972년부터는 프리랜서 작가, 번역가, 작곡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안나 카페칸네를 비롯한 많은 곡들이 동요의 명작으로 불리고 있다. 2000년에는 독일 국가공훈훈장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