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하고 작가를 꿈꾸었다. 하지만 졸업 후 줄곧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차일피일 미루다 꿈을 이루지 못했다. 그래도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틈틈이 글을 써왔다. 그녀의 글은 주로 사람 사는 이야기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어떤 삶이 아름다운 것인지, 어떻게 살아야 행복한 것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