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파슨스 스쿨 오브 디자인에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을,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 대학원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공부했다. 한국에 돌아와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하다가 푸드?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로 전향했다. 이후 요리 솜씨가 남다른 어머니 아래에서 키운 미각과 타고난 감각을 바탕으로 음식과 공간을 아름답게 연출하는 일에 열중해왔다.
요리잡지 『쿠켄』의 푸드스타일리스트를 시작으로 각종 잡지와 광고, 레스토랑 컨설팅, 케이터링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현재는 ‘더 스타일링 그룹’을 운영하며 오랜 경험을 토대로 후진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장선용의 음식 끝에 정나지요』 『서울 맛, 뉴욕 멋』 『한복려?최난희 한식 코스 요리』 『최화정의 진짜 맛있는 이야기』 『이승철의 쿠킹 콘서트』 등의 책 작업에 참여했으며, 자신만의 레시피와 남다른 스타일링을 담은 『생선』 『후루룩 누들』 등을 펴냈다. 『마음을 담아내는 부엌』에는 음식을 통해 사람들에게 마음을 전하고, 정성을 다해 소중한 이들을 대접하는 법을 담고자 했다. www.thestylinggrou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