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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스티브 세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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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12월 <살인의 계절 1>

스티브 세이어

1952년 미네소타 세인트폴 출생, 한때 할리우드에 진출하여 배우로 활동하기도 한 그는 1985년에 데뷔작 <세인트 머드>를 완성했다. 두 번째 작품인 <살인의 계절>은 3년 동안이나 WCCO-TV 뉴스 편집실에서 근무하며 방송국의 실상과 이면을 파악하는 열정의 한 단면을 보여준 이색 걸작이다.

이 작품에서 그는 15초 간의 지옥의 폭풍으로부터 대소동을 가져올 죽음의 장면에 이르기까지 독자들의 마음을 끊임없이 설레게 하면서 액션과 서스펜스를 가차없이 퍼붓는다.

그는 미국 내에서 테오도르 드라이저 같은 쟁쟁한 작가들과 비길 만한 베스트셀러 작가로 평가받고 있으며, 스티브 킹이 '추리소설의 새로운 이정표'라고 격찬하기도 했다. 현재 세인트폴의 이스트사이드에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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