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감독. 1981년부터 TV와 애니메이션 장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세인트 피에르는 1989년 디즈니와 손잡고 <인어 공주>, <미녀와 야수>, <알라딘>, <라이온 킹> 등의 작업에 참여하며 애니메이터로서 입지를 굳혔다. <타잔>의 미술 감독으로 각종 시상식 후보에 올랐던 그는 이후 드림웍스에서 <샤크>, <리틀 야구왕 앤디>, <퀀텀 퀘스트> 등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