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 부산출생으로 서울대 법대와 서울대 대학원(헌법 전공, 법학석사)을 졸업했다. 1983년 사법시험(제25회) 합격후 부산지검에서 시작하여 약 26년간 검사로 일을 하면서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 부산지검장과 서울동부지검장을 역임하였다. 우리나라 국적법 제도와 재외동포정책, 출입국 및 외국인 관리정책은 대부분 그가 골격을 잡은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
퇴임 후에는 사단법인 동포교육지원단 이사장, 한국이민법학회 회장을 지냈고, 특히 2013년 자유우파 성향 변호사들 단체인 한변(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모임)의 창립 때부터 공동대표로서 우파 진영의 대표적 법률대리인 역할을 해 왔다. 법무법인 동진 대표 변호사를 거쳐 민주평통자문회의 사무처장을 맡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는 서울법대 입학 동기이자 윤 대통령의 첫 검사행활을 대구지검에서 함께 한 사십년지기이기도 하다.
저서 『국적법연구』, 『국적법』, 『最新 大韓民國 國籍法』, 『희망이 되어 주는 사람 석동현』
“사십년지기 친구 윤석열이 검찰총장 재직 중 살아있는 거대한 골리앗 같은 현 정권에 맞섰던 과정과 전격 사퇴, 그리고 정치입문, 그 과정에 숱하게 드러났던 문재인 정권의 위선과 수많은 내로남불 현상을 지켜보면서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지식인, 같은 검사 출신 법조인의 한 사람으로 느꼈던 생각을 적었던 글들입니다.
(중략)
내친구 윤석열이 어쩌면 얼마든지 안락할 수 있었던 평범한 삶을 마다하고 공정과 상식이 중시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가시밭길의 험난한 대권에 도전하게 되는 과정, 그리고 윤석열 후보가 상식이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열망하는 정권교체를 해서 ‘겸손한 정부, 겸손한 대통령’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주변의 우리는, 또 시민들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마음의 자세 등을 이 책에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