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상처 속에서 자랐다. 그러다가 극적으로 예수님을 만나면서 자신이 상처의 피해자가 아니라 가해자임을 깨닫게 되었다. 주님 안에서 치유받은 뒤 새로운 소명을 품고 목회자의 길로 들어섰다. 수많은 사람들을 상담하면서 그들의 마음속에 상처로 말미암아 분노와 자기 학대, 중독이 자리 잡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이들의 치유를 돕는 과정에서 깨달았던 원리들을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자 이 책을 썼다.
그는 예수님처럼 자신의 상처를 여과 없이 보여 줌으로써 많은 이들에게 위로를 주는 상처 입은 치유자(Wounded Healer)가 되길 원한다. 대책 없는 기도와 무책임하고 무모한 기다림 대신 책임감 있는 치유를 선포하고 있다. 한국의 C. S. 루이스를 꿈꾸며 오늘도 인간의 삶과 하나님의 말씀 사이에 다리를 놓고자 부단히 애쓰고 있다.
고려신학대학원을 졸업했고, 미국 리버티 대학교(Liberty University) 신학대학원에서 신학 및 목회 상담을 공부하여 목회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김해중앙교회 부목사를 거쳐 장유우리교회를 개척하여 담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