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에서 시작해 SBS를 오가며 활동했다. 톡톡 튀는 등장인물 설정, 흡인력 있는 구성과 이야기 전개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드라마와 다큐멘터리를 썼다. 작품으로는 어린이 드라마 <언제나 푸른마음>, 청소년 드라마 <감성세대>, 일일연속극 <해 뜨는 집>, 미니시리즈 <식객(공동집필)> 등 수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