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 푸둥(浦東) 출생으로, 1930년대 중국 서부 소수민족을 기록하여 중국 민족지 연구에 많은 시각적 자료를 제공했다. 사진 속에 아름답게 남겨진 사람들의 활력있고 순수한 생활상은, 땅에 대한 경외심과 인간 존재의 근원적 가치를 되새기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