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와 유럽 전역에서 명성이 높은 최고의 치유심리학자. 1976년 몬트리올 대학에서 교육과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1981년 취리히 융 연구소에서 정신분석학 학위를 받았다.
10여 년 동안 심리 치료사로서 활동한 후 보다 광범위한 소통을 위해 프랑스?벨기에?스위스?미국?일본?브라질 등지에서 ‘아픈 사람들을 위한 심리치유’를 주제로 수많은 강의와 워크숍을 이끌어왔다. 또한 『부재형 아버지, 결핍형 아들』『최선은 자기 안에 있다』『타인을 향한 희생, 자신을 향한 학대』『행복한 사랑은 존재하지 않는가?』 등의 저서들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으며, 국내에 출간된 책으로는 『생의 마지막 순간, 마주하게 되는 것들』이 있다.
라디오나 TV 프로그램에도 관심이 많아 캐나다 카날비 방송국에서 4년 동안 ‘기 코르노의 아틀리에’라는 TV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고, 이 외에도 수많은 프로그램에 출연해왔다. 계속해서 다양한 국가의 심리학 전문 잡지에 글을 기고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는 스페인 잡지에도 글을 쓰고 있다.
옛날 어느 밤중에 이 마을 저 마을을 돌아다니는 한 기사가 있었다. 그 기사는 마을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사람들을 깨워서는 무척이나 걱정스러운 목소리로 물어보았다. "혹시 내 말을 보지 못했습니까?" 하지만 어느 누구도 그 기사에게 명백한 진실을 말해줄 수가 없었다. 그 기사는 자신의 말을 타고 있었던 것이다! 그 사실을 알지 못하는 사람은 그 기사뿐이었다.
이슬람의 수피교에서 전해 내려오는 이 이야기는 사랑이나 자아, 인생의 의미를 찾는 데 지나치게 몰두한 나머지, 정작 그것들의 의미를 보지 못하는 인간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묘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