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창적인 탐사보도 능력을 인정받은 미국의 유명 저널리스트. 13년간 웨스트버지니아 주에서 한 일간 신문의 기자이자 편집자 겸 칼럼니스트로 활동한 그녀는 2000년부터 전업 프리랜서의 삶을 시작해 미국 도처에서 발행되는 경영 관련 간행물과 법률 잡지에 글을 썼다.
순도 100퍼센트의 나이키 이야기에 대한 열망 하나로 나이키가 시작된 그 지점으로 돌아간 그녀는 방대한 자료를 수집했다. 일류 스포츠 선수들, 마케팅 전문가, 나이키 경영진들의 인터뷰를 통해 나이키라는 기업의 ‘역사’를 담는 일은 유독 어려움이 많았다. 이 엄청난 작업의 결과물을 세상에 내놓은 그녀는 지금 또 다른 꿈을 향해 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