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
공부에 취미 없고 모든 일에 싫증 많은 방황하는 십대를 보내고 스무 살에 여행 시작. 아무리 해도 싫증 안 나는 길을 찾음. 바로 방랑. 아는 게 없다고 느껴 대학에 들어가 영문학과 정치외교를 공부했지만 여전히 아는 것 부족함. 그나마 여행 덕에 여러 언어를 습득하고 역사와 지리를 배웠고 가장 중요한 ‘자아’를 배워나가는 중. 인도 여행 중 동반자 만남. 그리고 4년째 여행 중.
다리오
남미 여행 중 만나 결혼한 부모님 밑에서 어릴 때부터 스페인 전역을 구석구석 여행함. 2년 동안 사진과 영상을 공부했지만 카메라 살 돈이 없어 마음속으로 사진 찍음. 대안 극단에서 조명 일을 하다가 요리에 꽂힘. 2년 동안 요리를 배우고 에든버러에 가서 요리사로 일함. 자아가 꽃피는 것을 느끼고 인도 여행 중 동반자 만남. 그리고 4년째 여행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