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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루드비크 소우체크

출생:1926년 (황소자리)

사망:1978년

최근작
2011년 8월 <제대로 된 시체답게 행동해!>

루드비크 소우체크

의사, SF 작가. 1960~1970년대의 가장 영향력이 큰 체코 SF 작가. 프라하 카렐대학교에서 치의학을 전공하고 1951년 치과의로 일했다. 3년 뒤 군에 입대한 그는 북한의 체코 야전병원에서 2년 동안 군의관 생활을 했다. 체코 국방부에서 공무원으로 잠깐 일하기도 했던 그는 1960년대까지 프라하에서 치과의로 꾸준히 활동했다. 1970년대에 들어서는 1978년 작고할 때까지 TV 저널리스트 및 출판사 편집자로 일했다.

소우체크의 가장 영향력이 큰 작품은 『눈 먼 새들의 항행』(1964), 『루나 라이더』(1967), 『태양의 호수』(1968) 등 “눈 먼 새들” 3부작이라고 불리는 SF 소설이다. 매우 강력한 논픽션 요소를 포함한 이 작품들은 체코 최고의 SF 전통을 이어가는 것으로 보아야 한다. 소우체크의 탁월함은 액션으로 가득한 『검은 행성의 형제』(1969)와 풍자적이면서 문학성이 뛰어난 『은하계의 이익을 위하여』(1973) 등 단편집에서 더욱 두드러지게 살펴볼 수 있다. 또한 『흰 개미 요새』(1972) 그리고 그의 유작 소설 『헤프테리스에서 온 광인들』(1980) 등 청소년과 일반인을 위한 액션 SF 시리즈를 쓰기도 했다.

막바지에 들어서 소우체크는 체코의 스타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전조(前兆)에 관해 다루는 『접속 예감』(1974)과 『그림자 예감』(1978) 이 두 작품은 에리히 폰 데니켄 스타일로 집필한 논픽션집으로 인류의 역사에서 놀랍고, 경이롭고, 모호한, 혹은 “아직” 설명되지 않았을 뿐인, 고대문명의 과학지식과 기술수준에 대한 우리의 억측 혹은 현재에 주어진 과학지식으로는 설명이 불가능한 것들에 대한 에세이들이다. 1978년, 그의 갑작스러운 죽음, 그리고 그의 마지막 미완성작 『빛의 예감』 원고의 의문스러운 분실(사반세기 후에 발견됨)은 당시 공산정권이었던 체코슬로바키아에서 좀처럼 있을 법하지 않은 일이긴 하지만, 소우체크를 스타의 반열에 올려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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