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 엔지니어 출신으로, 그림과 디자인, 애니메이션의 꿈을 위해 과감히 디자인 에이전시를 설립하여 10년간 그래픽 디자이너로 활동하였다. 2009년 뉴미디어그룹인 아인스엠앤엠의 컨텐츠 사업부를 맡아 <홍길동 2084>를 첫 작품으로 연출하였다. 현재 중국, 일본 등 해외 합작을 통해 여러 편의 새로운 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