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년 전북 전주에서 태어났다. 2011년 현재 전북대학교 사범대학 부설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다.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소설을 써온 그는 취미생활로 시작했던 글쓰기를 이제 자신의 꿈이자 삶의 목표로 삼고 있다. 글이 생각만큼 써지지 않는 날엔 지치고 힘들지만 한 글자 한 글자에 휘둘리는 시간마저 치열하게 느끼며 좋아한다. 어른이 되면 많은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문학의 집’을 짓고, 그 안에서 꿈과 기쁨을 나누며 문학과 음악을 하는 것이 지고지순한 꿈이다. 글을 생각할 때마다 가슴이 뛰고 온몸을 맡겨 할 수 있는 글쓰기가 즐겁다는 그. 자신의 글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고 그들의 마음을 보듬어주고 싶은 욕심에 오늘도, 내일도, 매일매일 글을 쓴다.
그의 첫 장편소설인 《안녕 소리바다》는 2011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가 주관한 ‘우수저작 및 출판지원사업’에 최연소로 당선된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