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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호황해도 은율 출생으로 연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KB국민은행을 정년 퇴임했으며, 2010년 《문예사조》 시 부문 신인상 당선으로 등단했다. 시집으로 『옛집의 기억』 『내 안의 강물』 『모란이 피면 벙어리도 운다』가 있다. 2016년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기원시집 『시인, 평창을 노래하다』에 한국시인협회장 오세영 시인 외 241명과 함께 참했고, 현재 양평 문인협회 회원, 두물머리 시문학회 고문으로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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