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타씨의 행방불명> <기억> <김동수 간첩 조작 사건> 등 시나리오 작가 지망생들의 필독 리스트로 꼽히는 단막극들을 발표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2006년에 발표한 첫 미니시리즈 <일단 뛰어>는 초임 순경들의 일과 사랑을 유머러스하면서도 감동적으로 그려내 시청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외 작품으로는 <꿈결같은 세상> <문신>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