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출생. 아호는 자원(慈原). 서울대 치대를 나온 치과의사이자 시인. 1996년부터 경기도 안성의 시골에서 살고 있다. 재즈, 신중현의 록, 비틀즈, 그리고 모차르트의 음악을 특히 좋아한다. 나이가 들수록 더 깊게 듣는다. 감히 그들과 더불어 시를 지을 때가 평안하다. 첫 번째 시집 :『더위타는 男子의 詩』(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