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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인문/사회과학

이름:박창희

최근작
2023년 9월 <손자병법>

박창희

현재 국방대학교 군사전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고려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주요 경력으로 고려대학교 강사, 아태안보연구소(Asia-Pacific Center for Security Studies) 정책연수, 국방대학교 안보문제연구소 군사문제연구센터장 등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국방정책학회 부회장, 합참 및 연합사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연구 관심 분야는 군사전략, 중국군사, 기타 전쟁 및 전략 관련 분야이며, 주요 저서로는 『한국의 군사사상』(2020),『중국의 전략문화』(2015), 『군사전략론』(2013), 『현대 중국 전략의 기원』(2011) 등이 있으며, 주요 논문으로는 “북한 핵위협에 대응한 한국의 군사전략”(2017), “군사사상 연구를 위한 방법론”(2016), “한국의 신군사전략”(2010), “북한급변사태와 중국의 군사개입전망”(2010), “전략의 패러독스”(2009), “Why China Attacks”(2008)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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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군사전략론> - 2018년 2월  더보기

■ 머리말 중에서 진작부터 군사전략론을 집필하고 싶었다. 국방대학교 전사전략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이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는 연구자들과 군 간부들, 그리고 군사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이 한 권쯤 소장하고 싶어 하는 군사전략 지침서를 쓰고 싶었다. 여러 가지 제약 요인에도 불구하고 약 1년에 걸쳐 『군사전략론』을 집필하게 된 데에는 다음과 같은 동기가 작용했다. 첫째로 국방대학교에서 군사전략론을 강의하면서 학생들이 참고할 만한 마땅한 교재를 찾기가 어려웠다. 군사전략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매우 생소한 주제이고 접근하기 어려운 과목이다. 학문의 영역도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대전략부터 전술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전략사상부터 각 군의 구체적 전략에 이르기까지 그 범주가 매우 광범위하다. 따라서 처음 접한 사람이 ‘숲을 보지 못하고 나무들 사이에서 헤매는’ 우를 범하지 않기 위해서는 군사전략을 전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개론서가 반드시 필요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현실에서는 이러한 교재를 찾기가 어려웠다. 전쟁과 전략에 관한 다양한 서적이 출간되었으나, ‘군사전략’이라는 학문적 영역에서 표준안을 객관적으로 제시한 것은 찾아보기 힘들었다. 이러한 소망이 필자의 집필 동기가 되었다. 둘째로 우리 사회에서 관심을 갖기 시작한 군사학 발전에 기여하고 싶었다. 군사학이라는 학문은 이제 군인과 전문연구자들의 영역에 머무르지 않고 민간 영역으로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냉전 종식 이후 안보 개념이 분화되고 각 안보 영역이 융화되면서 군사안보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볼 수 있다. 또한 중국의 군사력 증강이나 중국과 일본의 영토 분쟁, 북한의 핵개발과 핵실험 등 북한 비롯한 한반도 주변국의 군사적 이슈가 부각된 점도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부응하여 필자는 군사학 분야의 연구를 활성화하고 군사학이 보다 전문적인 학문으로 발전하는 데 초석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서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 셋째로 한국의 군사전략은 물론 육군, 해군, 공군, 해병대의 전략 발전에 기여하고 싶었다. 이 책을 집필하는 동안 혹자는 각 군의 전략이 왜 필요하냐는 반론을 제기하기도 했다. 그러나 필자는 각 군이 나름의 독자적인 전략을 발전시켜야 한다고 본다. 합참이 ‘군사전략’을 만든다면 각 군은 그러한 군사전략을 바탕으로 어떻게 싸울 것인가에 초점을 맞춘 ‘각 군의 전략 개념’을 구체화시켜야 한다. 그리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그러한 전략 개념에 입각한 ‘군사력 건설 방향’을 마련해야 한다. 이러한 측면에서 필자는 한국의 군사전략은 물론, 각 군의 전략 개념 발전에 기여하고자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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