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 문과대학을 졸업했다. 딱딱한 서양의 고전 도서를 일반인이 읽기에 적당한 난이도로 말랑말랑하게 기획하여 한국어로 옮기는 편역 작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기획한 책으로는 <군주론> <사회계약론> <오만과 편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