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여수에서 태어나 여수여자고등학교와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불어불문과 석사학위를 수료했다. ‘모로코의 양심’이라 불리는 타하르 벤 젤룬의 《신성한 밤》을 연구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TQA(번역연구평가단)에서 국내 프랑스 문학작품 번역에 대한 평가 작업을 한 바 있고, 프랑스 인문학연구모임 ‘시지프’에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