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 살 무렵 8개월간 인도로 떠났던 것이 여행인생을 사는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월간 <바앤다이닝>, 중앙일보 발행 여행주간지 <프라이데이> 등에서 기자생활을 했다. 덕분에 지난 10년간 국내 구석구석, 세계 곳곳을 유랑했다. 저서로 <지리산 둘레길, 사람과 풍경이 만나는 곳>, <Korea‘s most unique accommodations>, <여자 서른 산이 필요해> 등을 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