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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서지형

최근작
2025년 3월 <불가능한 애도>

서지형

서울대학교에서 석박사를 거치며 긴 시간을 공부했다. 석사에서는 마르그리트 뒤라스로, 박사에서는 모리스 블랑쇼로 학위를 마쳤다. 공부하는 동안 대중과의 과감한 소통을 시도하며 시공사에서 『속마음을 들킨 위대한 예술가들』과 『논술의 심장, 생각을 훔쳐라』 등의 대중도서를 발간하였다. 현재 서울대학교와 성신여자대학교에서 프랑스문학을, 가톨릭대학교 특수대학원에서 정신분석 이론을 강의하며 문학과 정신분석 이론에 관한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였고, 전공 작가인 모리스 블랑쇼 선집 번역에 매진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그린비에서 출간한 모리스 블랑쇼 선집 중, 『최후의 인간』이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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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속마음을 들킨 위대한 예술가들> - 2006년 2월  더보기

우리가 대면한 여성 예술가들은 물론 남성 예술가들은 모두 생물학적인 성과는 별도로 여성의 영역에 들어와 있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한결 같이 자신의 욕망을 포기하지 않았기에 우리의 모순된 일상에 대해 전복적일 수 있었고, 늘 새로운 것들을 탄생시키는 창조의 영역에 머물 수 있었으며, 고정되지 않고 끊임없이 생성하는 생명의 장을 경험할 수 있었다. 그들이 남긴 작품이 있었기에 이 책이 가능했고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조금이나마 욕망하는 법을 배웠으며, 우리 자신의 욕망이 주체의 안과 밖의 철망을 뚫고 좀더 먼 곳을 진지하게 바라볼 수 있는 희미한 등불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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