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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아서울에서 태어나 서울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에서 음악교육학을 공부하였다. 어머니 손에 이끌려 바이올린을 배우기 시작하여 지금은 돌아가신 아버님과 함께 바이올린을 연주하였으며 예원학교를 다닐 때까지도, 바이올린 연주자가 되는 것이 꿈이었다. 교사의 길로 들어서 지금까지 지내오면서도 음악은 언제나 마음의 중심에서 삶을 이끄는 빛이자 따뜻한 위로의 손길인 동시에 생기를 불어넣어 주는 숨결이었다. 이처럼 음악이 지닌 아름다움의 정체와 음악의 흐름이 마음에 남기는 의미를 좀 더 깊이 이해하고 싶었기에 음악 이론과 독일관념론에 관심을 쏟게 되었으며, 마침내 한슬리크의 음악 미학과 음악 교육 철학을 파고들기에 이르렀다. “한슬릭의 <음악적 아름다움에 관하여>에서 표명된 절대음악이념과 음악교육철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한슬릭의 <음악적 아름다움에 관하여>에서 언명된 아름다움과 감추어진 숭고”, “한슬릭의 <음악적 아름다움에 관하여>에 담긴 ‘형식’ 개념의 철학적 배경”, “절대음악이념에 내재된 교육적 가치”, “한슬릭의 절대음악이념에 비추어 본 리머와 엘리엇의 음악교육철학” 등의 논문을 썼다. 현재 서울당서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한국교원대학교에서 음악 교육을 강의하는 한편, 바이올린을 가르치고 소규모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며 오래된 꿈을 실현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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