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신학대학(Chicago Theological Seminary)에서 철학과 신학을 가르치고 있다. 문화이론과 미학 그리고 현상학 등에 관한 연구가 주된 관심사다. 지은 책으로 신자유주의 이후 대학 사회와 학문 공동체가 붕괴되는 모습을 날카롭게 그려낸 『대학의 몰락』이 있으며, 『소로우와 에머슨의 대화』(하몬 스미스), 『사람의 길』(아네스트 게인스)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