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니콜라우스 쿠자누스(Nicolaus Cusanus)중세를 거쳐서 르네상스에 이르는 격동기를 살았던 쿠자누스(1401-64)는 모젤 강 유역의 독일 쿠스(Kues) 출신으로 파두아에서 교회법을 전공하고, 퀼른 대학에서 헤이메리쿠스 데 캄포를 통해서 알베르투스와 위디오니시우스의 사상을 접하게 된다. 당시 여러 공의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교황의 명으로 콘스탄티노플을 비롯하여 독일 지역으로 외교 여행을 하면서도 마이스터 에크하르트와 프로클로스 등을 연구하며 중요한 작품을 저술하였다. 오스트리아 브릭센의 교구장이자 추기경으로 서임된 후에는 교황의 사절로서 유럽 전역을 바쁘게 다니면서도 학문 연구와 작품 활동에 매진하였다. 그는 이탈리아 토디에서 생을 마감하였다.
대표작
모두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