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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해외저자 > 소설
해외저자 > 에세이

이름:제인 정 트렌카 (Jane Jeong Trenka)

성별:여성

국적:아메리카 > 북아메리카 > 미국

출생:1972년, 대한민국

최근작
2021년 2월 <나는 왜 그 간단한 고백 하나 제대로 못하고>

제인 정 트렌카(Jane Jeong Trenka)

한국의 집단문화 생활 속에 답답한 마스크를 착용하면서도 우리의 아름다운 세상의 향기를 기억하는 제인 정 트렌카(정경아)는 1972년 한국에서 출생해 미국으로 입양되었다. 데뷔작 『피의 언어』를 비롯해 『인종 간 입양의 사회학』, 『덧없는 환영들』, 『아이들 파는 나라』 등의 책을 썼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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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피의 언어> - 2012년 5월  더보기

“나는 입양인들이 친가족을 찾을 기회를 얻고 찾아 나서기를 바랍니다. 지금이 적절한 때인가 아닌가 확신이 들지 않더라도 말이지요. 왜냐하면 어머니가 돌아가신 걸 알게 되면, 그냥 그걸로 끝이기 때문입니다. 죽음은 당신이 충분히 생각해서 결정을 내릴 때까지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행여 한국의 형제자매들이 십 년 후에 이런저런 이야기를 들려준다 한들, 어머니와 방바닥에 누워 그 따뜻한 손을 쥐고 잠들 수 있는 경험을 대신해주지는 못합니다. 내가 어머니와 보낸 시간은 너무도 짧았지만, 지금도 종종 잠이 들기 직전 마지막으로 생각하는 것이 어머니의 그 조그만 손이랍니다. 어머니의 사랑, 마치 내게는 낯선 이의 사랑 같았기에 그 사랑을 받아들이는 것이 힘겹긴 했지만, 어머니가 언제나, 늘, 나를 사랑했음을 알고 어머니의 마음속에 내가 한순간도 딸이 아닌 적이 없었음을 알 수 있을 만큼 어머니를 실제로 겪었기 때문에, 나는 정말 축복 받은 사람입니다. 엄마, 보고 싶어요.” 2011년 12월 13일, 페이스북에 남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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