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주시 점봉동 86번지에서 태어났다. 점봉초등학교, 여주중학교, 여흥고등학교에서 공부하고, 숭실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하였다. 2005년에 등단하여 이백여 편이 넘는 단편소설을 수도권에서 발간되는 각종 문예지, 신문, 인터넷에 발표하였고, 그동안 12권의 개인 작품집을 발간했다. 갯벌문학상과 한국농촌문학상을 받기도 했다.
대표작품으로 장편 소설로 『강릉대첩』 3권, 『설죽화』, 『금진』이 있으며 소설집으로 『유월에 내린 눈』, 『요석궁에 내린 비』, 『꽃들의 암투』가 있다. 산문집으로 『지옥이 있어야 천국이 있다』, 『뒤돌아보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등이 있다. 그 외 한시풍의 『달하 노피곰 도드샤』 등 개인 시집 5권을 출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