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3년 생. 도쿄대학대학원 인문과학연구과 박사과정 수료. 오사카대학 명예교수. 사상사·윤리학 전공. 한국어로 번역된 도서는 다음과 같다. 『한자론』, 『일본 내셔널리즘 해부』, 『후쿠자와 유키치의 `문명론의 개략'을 정밀하게 읽는다』, 『일본근대사상비판』, 『귀신론』, 『야스쿠니의 일본, 일본의 야스쿠니』, 『동아 대동아 동아시아』 등.
<귀신론> - 2006년 6월 더보기
귀신은 죽은 영혼입니다. 제사 대상으로서 그것은 조령(祖靈) 즉 조상의 영혼입니다. 그렇다면 '귀신론'은 인간 사후에 관한 문제이며, 조상제사에 관한 문제가 됩니다. 공자는 "아직 삶을 알지 못하거늘, 어찌 죽음을 알겠는가"라고 했지만, 후세의 주자나 그 제자들은 인간의 사후, 그리고 혼련을 논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 의문을 한국의 독자도 나와 함께 가지면서 이 을 읽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