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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조성원

최근작
2024년 3월 <동유럽 그리고 튀르키예 2천년 시간 여행>

조성원

1957년 안양 출생. 2005년 『한국수필』로 등단. 한국원자력연구원 책임연구원(2020. 1. 정년퇴임, 36년 봉직).
격월간 『그린에세이』 편집위원. 수필문우회 회원. 한국수필가협회 회원.

작품집
『빈 가슴에 머무는 바람 1』, 『작게 사는 희망이지만』, 『2천년 로마 이야기』, 『2천년 스페인 이야기』, 『송사리떼의 다른 느낌』, 『빈 가슴에 머무는 바람 2』, 『오후 다섯 시 반』, 『나 어릴 적』, 『아내는 밥이다』, 『신라 천년의 자취소리』, 『고구려 9백년 자취소리』, 『조선의 꽃 열하일기』, 『조선 선비 최부의 표해록』, 『베트남 2천년 시간여행』, 『동그많던 시절의 유정』, 『나는 오늘을 사랑한다』, 『추억어린 안양을 찾아서』, 『두 번째 서른, 앙코르라이프』, 『슬기로운 전원생활』

수상
『문학저널』 제2회 창작문학상(2006), 제1회 소운문학상(2008),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지원(2013), 세종도서 선정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2014), 인산기행수필문학상(2014), 대전문화재단 공모사업 지원 선정(2018), 경기·안양예술활동지원사업 선정(2020), 대전문화재단 공모사업 지원 선정(2022),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2023 우수출판콘텐츠 제작 지원’ 선정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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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빈 가슴에 머무는 바람> - 2005년 2월  더보기

그렇다. 바람이 머물다 간 자리엔 공간이 남아 있다. 비어서 어느 때고 또 다시 찾아올 바람이다. 빈 마음엔 바람이 늘 나부낀다. 머무는 것은 산다는 것이다. 삶에는 어쩔 수 없는 숙명과도 같은 애처로움이 존재한다. 머문다 하여 곧 그것이 부귀영화일 리 없다. 그러니 낮게 드리운 채 바람처럼 훌훌 미련 없이 살다 가는 것도 비우기 쉬워 좋을 법하지 않은가. 오늘도 '빈 가슴에 머무는 바람이려니' 나지막한 저음으로 창가에 다가가서는 엷은 미소가 아니 좋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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