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태어나 동국대 문예대학원 문예창작과를 나왔습니다. 2008년 푸른문학상 '새로운 시인상'을 수상했고, 2016년에 아르코문학창작기금을 받았습니다. 2019년 『우리 학교에 호랑이가 왔다』로 제11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장편 부문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쓴 책으로는 『툴툴마녀는 생각을 싫어해!』, 『툴툴마녀는 수학을 싫어해!』, 『툴툴마녀는 글쓰기를 싫어해!』, 『원리를 잡아라! 국어왕이 보인다!』, 『세상에서 제일 잘난 나』, 『세상 모든 환경 운동가의 환경 이야기』 등이 있습니다.
사회 과목은 외우는 과목이 아니에요.
우리가 배우는 사회 과목은 바로 우리가 사는 사회와 똑같아요.
사회 과목 안에는 옛날 사람들의 생활과 지금 우리가 사는 모습이 모두 담겨 있어요. 과거엔 우리 조상들이 사회의 중심이었듯이,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이곳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사람은 나예요.
내 생각이 가족에게 전달되고, 가족의 생각이 이웃에 전달되어요. 이웃 또는 멀리 사는 사람들의 생각이 모여 이 사회를 만든답니다.
우리는 현재에 머물러 있지 않기 때문에, 나이가 들어 어른이 되면 또 지금의 우리와 같은 아이를 낳게 되지요. 옛날 우리가 보았던 사건이나 지내온 생활은 역사의 한 장면이 되고, 우리 사회가 달라져 온 발자취가 되는 거예요.
이렇게 해서 이루어진 사회 과목은 외우는 것이 아니라 생활하면서 이해하는 것이지요.
여기 내가 사회의 주인이 되어 사회 과목을 쉽게 공부하는 방법이 있어요.
<사회 잘하는 초등학생들의 77가지 비법&g;은 3학년부터 6학년까지 우리가 배울 사회 과목의 내용 속으로 보다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준비한 징검다리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