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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김려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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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12월 <톨스토이와 동양>

김려춘

1928년 함흥에서 태어났다. 46년 함흥사범학교 재학 중에 소련으로 유학을 갔으며, 1952년에 로스토프대학 노문학부를 졸업했다. 1952년부터 1955년까지 평양외국어대학 노문학부 교수를 지냈고, 1955년에 모스크바대학 대학원 러시아 문학부에 입학해서 59년에 졸업했다. 우즈베키스탄 과학아카데미 문학연구소 연구원을 지냈으며, 1961년 소련 공민권을 취득했다. 2004년 현재 러시아과학아카데미 세계문학연구소 아시아.아프리카 문학부에 근무하고 있다. 러시아 작가동맹 정회원으로 모스크바대학 국제한국학연구센터 겸임교수를 맡고 있다.

지은 책으로 <러시아 문학과 일본 문학>(1985, 모스크바), <진달래꽃, 번역과 연구>(2002, 모스크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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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톨스토이와 동양> - 2004년 12월  더보기

그러나 동양만이 톨스토이에게 다가간 것이 아니라 톨스토이도 동양의 정신적 유산에 다가간 것이다. 동양과 우리의 입장에서 보면 톨스토이가 살던 시대는 서구 열강이 동양을 침략하고, 또 근대화의 우등생이었던 일본이 반만년에 걸쳐 국토와 민족의 전통이 끊임없이 이어진 한국을 침탈한 시대였다. 이 죄악적인 행위는 '문화 보급'의 미명 아래 저질러졌다. 톨스토이는 침략과 약탈에는 도덕적 정당성이란 있을 수 없다고 말한다. 한국을 지배한 이토 히로부미를 그는 '타락한 무도의 인간'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동양적 의미에서 볼 때 대단히 문명화된 한국'에 대해 관심을 돌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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