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떻게 PR이 나의 저널리스트라는 직업에 영향을 미쳤는지와 어떻게 PR이 우리 문화를 형성시켰는지 이해하기 위해 이 사람에 대해 더 알고 싶었다. 그 결과물이 바로 이 에드워드 버네이즈에 대한 책이다. 동시에 이 책은 미국에 대한 책이기도 하다. 또한 공중의 생각이란 어떻게 형성되어 가는가, 아니면 혹자가 말하듯이 소수 권력층에 의해 공중의 생각이 어떻게 조작되어 가는가를 알 수 있는 책이다. 따라서 이 책은 정보 조작가 시대에 민주주의와 관련해 논하는 책이 될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