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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인문/사회과학

이름:김준

성별:남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최근작
2025년 3월 <나는 갯벌의 다정한 친구가 되기로 했다>

김준

전남대학교에서 사회학을 공부하고, 같은 학교에서 어촌 공동체를 연구하여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그 뒤로 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에서 연구 교수, 광주전남연구원 책임 연구 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섬과 갯벌 문화, 어촌 공동체에 관해 깊이 연구했습니다. '한국의 갯벌' 세계 자연유산 등재 추진단으로 활동했으며, 35여 년 동안 바다와 연안을 누비며 섬과 갯벌의 가치와 어촌 사람들의 삶을 담은 사진을 찍고 글을 써 왔습니다. 지금은 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에서 학술 연구 교수로 섬과 갯벌의 가치를 연구하며, 미래 세대를 위한 글을 쓰고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는 《섬문화 답사기》, 《바다 인문학》, 《바닷마을 인문학》, 《물고기가 왜?》, 《어떤 소금을 먹을까?》, 《섬: 살이》, 《대한민국 갯벌 문화 사전》, 《김준의 갯벌 이야기》, 《갯벌을 가다》 등이 있습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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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새만금은 갯벌이다> - 2006년 5월  더보기

갯벌에 기대어 살아온 어민들의 '몸짓과 기억'이 이 책의 출발점입니다. 지금까지 갯벌 이야기들이 수없이 쏟아져 나왔지만, 어민들의 이야기는 그다지 귀담아 듣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제 새만금 갯벌의 이야기는 칠산바다의 조기처럼 영영 '기억' 속에 갇혀버리고 말 것입니다. 물길이 막히면서 새만금 갯벌에서 갯살림을 이어온 어민들은 절망에 빠졌습니다. 누구를 탓할 것도 없습니다. 우리 안에 웅크리고 있는 육지 중심의 사고가 부른 무자비한 폭력이 그들을 그렇게 만들었습니다. 새만금 갯벌의 생명과 평화를 되찾기 위해서 가장 먼저 요구되는 것은 '바다에서 바다를 보는 시선' 입니다. 이 책이 '육지 것'들의 오만과 편견을 허물어내는 '기억투쟁'의 하나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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