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에서 공부했고, 오랫동안 출판사에서 책을 만드는 편집자로 일했다. 지금은 경주에 살고 있으며 지역과 문화와 이야기를 모으는 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그림책 『사라, 버스를 타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