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문학비평가. 베를린에서 독문학을 공부한 뒤 베를린을 비롯해 암스테르담, 리스본, 라이프치히 등에서 조교수와 강사로 활동했다. 1950년부터는 괴팅겐 대학교에 재직하며 동료들과 학생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하버드 대학교 초빙교수를 지내기도 했다. 저서로는 대표작인 『미술과 문학에 나타난 그로테스크』(1957)와 『언어예술작품론』(1948), 『소小 독일 시 입문』(1946)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