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 런던대학교 골드스미스 칼리지에서 수학했고 현재 광운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다. 현대 미디어 환경에서 진행되는 커뮤니케이션 문화와 사회 현상에 대해, 특히 주체의 윤리학과 감수성의 사회적 실천에 대해 연구하고 가르친다. 저서 『말의 표정들』과 논문 「우리-사람: 생명들의 더불어 있음에 관해서」, 「죽음과 기억의 미디어 쟁투」를 비롯해 다수의 글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