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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보라 엘리스(Deborah Ellis)언제나 의견이 뚜렷하고 명확하다. 열한 살에 글을 쓰기 시작했고, 고등학생 때부터 여러 평화 집회에 참석하며 전쟁에 반대하는 정치적 목소리를 내었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엘리스는 토론토 평화자원봉사단체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고, 그러는 와중에 자연스럽게 여성과 아동 인권 운동가로 변신했다. 데보라 엘리스는 탈레반이 점령한 아프가니스탄의 여성과 아동이 처한 현실에 분개했고, 이런 내용을 담은 소설 『브레드위너The Breadwinner』를 쓰고자 파키스탄의 아프가니스탄 난민촌을 직접 찾아가, 난민촌의 어린이와 여성들의 실상을 접했다. 난민촌에서 취재한 실화를 바탕으로 『브레드위너』시리즈가 탄생했다. 이 책은 출간되면서 전 세계 25개국 언어로 소개되었고, 수많은 상을 휩쓸며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데보라 엘리스는 이 책의 인세 거의 모두를 아프가니스탄 아동과 여성들, 전 세계 거리의 아이들을 위해 기부하고 있고, 지금도 그들 삶의 개선을 위해 열혈 노력하고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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