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3년 전북 정읍에서 출생하였고, 중앙대학교 대학원 문예 창작 전문가과정을 이수했다. '문학세계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면서 문단에 등단했고, 지은 책으로는 <남몰래 가슴에 새겨둔 비문>이 있다. 류운은 소설 <해마>에서 어느 부부가 이혼에 이르기까지의 고통스런 과정과 딸에 대한 지극한 부성애를 '해마'라는 상징적인 물고기를 통해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