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문화인류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카자흐스탄 동방학연구소에서 중앙아시아 고대문화를 연구했다. 국립 우즈베키스탄 대학교에서 민족학 박사학위를 받은 뒤, 부산대 전임대우강사를 거쳐 2012년 현재 한양대 문화재연구소 연구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고고학 및 민속학적 연구를 통해서 중앙아시아의 고대문화 속에서 한국 문화의 친연성 찾기에 주력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중앙아시아》, 《몽골 및 중앙아시아의 말문화》(공저), 《탐험》, 《실크로드로 이어진 교역의 땅 우즈베키스탄》, 《중앙아시아 속의 고구려인의 발자취》(공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