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쓰고, 작곡을 하고, 노래를 부르며 대중과 오랜 시간 함께해 왔다. 어쩌면 이름 세 글자보다 더 널리 알려진 노래가 많아 작품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게 자연스러운 음악인. 성시경 「너의 모든 순간」, 어쿠스틱 콜라보 「묘해, 너와」 등 수많은 히트곡이 있다. 사사롭고 소소한 감정도 그를 거치고 나면 의미 있는 삶의 기록이자 붙잡아 두고 싶은 마음이 되곤 한다. 봄과 맥주, 공원과 여행을 좋아하고 오늘도 틈틈이 무언가를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