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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 마리누치(Mimi Marinucci)미국 이스트워싱턴대학 철학과, 여성과 젠더 연구 교수. 페미니즘과 철학을 기반으로 연구와 강의를 한다. 지식의 사회적 생산, 특히 젠더와 섹슈얼리티를 둘러싼 지식의 생산에 흥미가 있다. 그에게 대중문화는 여성과 남성에 대한 지식을 생산하고 보급하는 매체로서 특별히 관심 대상이다. 2012년 '올해의 교수' 후보에 올랐으며 퀴어 이론과 교차성에 관한 그리고 문화 영역에서 다양한 실천과 사회적 의미를 다루는 여러 논문과 글을 썼다. 페미니스트 학자이자 활동가로서 『웨이브 2.5: 페미니스트 잡지Wave 2.5: A Feminist Zine』의 창립 멤버이기도 하다. 이 매체는 2005년과 2009년 두 번에 걸쳐 유튼 독립언론상 수상 후보에 올랐다. 『페미니즘을 퀴어링!Feminism is Queer』에서 마리누치는 젠더와 퀴어 이론 간의 긴밀한 연결을 의미 있게 소개하고 퀴어 페미니즘이라는 획기적인 개념을 발전시켰다. 일부 페미니즘 조류와 전통적 레즈비언-게이 연구 사이에 존재하는 개념적 갈등에도 불구하고, 퀴어 페미니즘은 여성과 LGBT+ 권리 투쟁에서 연대를 가능케 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고정관념을 넘어 젠더와 섹슈얼리티 개념을 이해하고자 하며 페미니즘 이슈와 퀴어 이슈를 어떻게 함께 다뤄야 할지를 고민하는 이들에게 훌륭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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