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남티롤에서 태어났다. 대표작으로 '하나와 둘이'라는 만화가 있으며, 이 만화는 마리아 사업회의 정기간행물 '그물'에 연재되고 있다. '하나와 둘이'는 단행본으로 출간되었고,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 이탈리아 제2 공영 텔레비전에서 방영되었다. 로마의 그로따페라타에 살면서 다양한 분야의 글과 만화를 그리고 있다. 국내에 소개된 작품으로는 <꼬마 하마 올리>가 있다.